France visit quick summary

이번 7-8월에는 유럽 여행을 가서 이곳저곳을 돌았는데, 나머지 도시들은 코코밥과 둘이 여행했지만 알자스 지역에서는 코코밥의 부모님이나 친구들 등을 만나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인종도 배경도 완전 다른 사람을 만나 서로의 모국어가 아닌 언어 (영어) 로 의사소통 한다는 건 언제나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다. 어떨 때는 그냥 영어로 대화한다는 것만으로 재미있기도 하다....

Choucroute

이번 알자스 방문때 슈크르트만 세번 먹었다. 소세지 및 돼지고기랑, 생선이랑, 오리랑 곁들여서. 독일 갔을 때 소시지랑 곁들여서 또 먹음 이름은 소시지 심포니였지… 아무튼 기회만 되면 또 먹을 것이다. 슈크르트는 불어고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는 독어인데 알자스가 워낙 역사적으로도 프독 프독 했던 동네이니 뭐… 아무튼 양배추를 채썰어서 소금절임 발효한 이 녀석은 김치와도 통하는...

Meteor

알자스의 지역 맥주인 것 같다. 난 피나콜라다처럼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데 달콤하다길래 시켰다. 그런데 나의 허용량을 넘는 달콤함이었다. 다 마시느라 혼났다. 다시는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기억을 돌이켜 보면 왠지 맛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든다. 기분탓이겠지. 맥주에 클레망이라는 것을 넣으면 달콤해진다는 설명을 들었던 듯도 한데 허용치 이상의 달콤함 같아서 사오지 않았다....

On the way to Wittelsheim

16년 전에도 느꼈지만 프랑스에서 차타고 도시간 이동하다보니 참 평야가 넓기도 넓다는 생각을 또 했다. 시야 끝에 산맥이 보이는 풍경에 익숙한 나는 달려도 달려도 평야인 게 영 이상하기도하고 토지가 비옥하다는 뜻이겠거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부러워했다. 프랑스는 부러움을 사도 싸다(?)